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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母, 이상화와 결혼식장 직전까지 반대"

등록 2023.11.22 09:08:30수정 2023.11.23 05: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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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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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가수 강남(36)이 어머니가 결혼을 반대한 이유를 공개한다.
 
강남은 22일 오후 10시30분 방송하는 MBC TV '라디오스타'에서 어머니가 전 스피드스케이팅선수 이상화(34)와 "결혼식장에 들어가기 직전까지 반대했다"고 털어놓는다. 이상화가 강남 어머니를 설득했다고 해 궁금증을 산다. 이상화에게 첫 눈에 반했다며 "등 근육에서 도깨비 얼굴이 보였다. 이 사람이랑 결혼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회상한다.

결혼 전 통장을 합치려 했다며 "(이상화가) 내 통장을 보더니 '오빠 용돈 해'라고 하더라. 물건 구매할 때 6만 원 이하는 애사, 6만원 이상은 이상화사 계산한다"고 귀띔한다. MC 김구라가 "강남은 건물을 갖고 있다"고 하자, "용산 건물은 사기를 당했다"고 고백한다. 김구라는 "멘트 자체가 유튜브 썸네일용"이라며 웃는다.
 
강남은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를 운영 중이다. 구독자는 약 66만 명이다. "내 유튜브인데 내 의견이 들어가면 제작진이 싫어한다"고 귀띔한다. 이상화 몰래 새벽에 밥 먹는 모습을 찍은 영상이 대박 났다며 "(제작진이) '가끔 해달라'고 하지만 더 이상은 못하겠더라. 목숨 걸고 촬영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떤다.

지난번 녹화 때 엄현경(37)·차서원(32) 열애를 예감했다며 매니저에게 "둘이 사귀는 것 같다"고 했다고. 한일혼혈인 강남은 한국에 와서 25㎏이 쪘다고 털어놓는다. SNS에 인공지능(AI) 합성 사진을 올렸는데, 아나운서 전현무를 닮았다는 댓글이 달려 "충격을 받고 13㎏을 감량했다"고 한다. 탤런트 김승수와 유튜브 채널 '오사카에사는사람들TV'를 운영하는 마츠다 아키히로, 개그맨 김용명도 출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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