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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월드 롤러코스터 12m 상공서 멈춰…탑승객 17명 5분간 고립

등록 2024.02.10 16:48:09수정 2024.02.10 16: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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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단으로 모두 내려와 인명피해 없어

롤러코스터 (사진=뉴시스 DB)

롤러코스터 (사진=뉴시스 DB)

[대구=뉴시스] 박홍식 기자 = 10일 오후 2시 13분께 대구 테마파크 이월드에서 놀이기구인 롤러코스터가 12m 높이에서 작동이 멈추는 일이 발생했다.

롤러코스터는 출발 직후 지상 12m 상공에서 운행을 하다 갑자기 멈췄다.

타고 있던 탑승객 17명은 직원들의 도움으로 놀이기구에 설치된 비상계단을 통해 지상으로 내려왔다.

이월드 측은 오후 2시 18분께 안전조치를 마쳤으며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이월드 관계자는 "센서가 자동으로 작동하면서 놀이기구가 멈춘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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