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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서울 도심 대규모 집회, 교통 혼잡

등록 2024.09.27 06:00:00수정 2024.09.27 06:5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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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주최 불교도대법회 행사…수만명 참가

오후 3시부터 전국민중행동 집회·행진 개최

교통경찰 170여명 배치해 교통소통 관리 예정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주말 도심 집회.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2022.10.22.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주말 도심 집회.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2022.10.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토요일인 28일 서울 도심권에서 수만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집회가 잇따라 열려 일대의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서울경찰청은 오는 28일 오후시간대 세종대로 광화문에서 세종대로 교차로까지 대한불교조계종에서 주최해 수만명이 참석하는 '2024 불교도대법회' 행사가 열릴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불교도대법회 행사 중 세종대로(광화문로터리~세종로터리) 남북간은 일대일 양방 가변차로를 운영하다가 본 행사인 법회 및 선명상을 실시하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차량을 전면통제할 예정이다. 이후 순차적으로 차로를 확보해 통행을 재개한다.

세종대로 태평R에서 숭례문 구간까지는 전국민중행동 집화와 행진이 개최된다. 전국민중행동은 당일 오후 3시부터 세종대로 일대에서 대규모 집회 후 오후 3시50분부터 한강대로를 이용해 남영로타리까지 행진할 예정이다.

서울경찰은 집회와 행사 중에도 차량통행을 위해 가변차로를 운영, 남북 간 교통소통을 최대한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교통혼잡으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회 행진 및 행사구간 주변에 교통경찰 170여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 등 교통소통 관리를 할 방침이다.

서울청 관계자는 "도심권 세종대로, 한강대로 일대에 교통정체가 예상된다"며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 차량을 이용할 경우 교통정보 등을 미리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카카오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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