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을 출마 선언한 조해진 "당의 대의에 공감… 숙고 끝에 결정" [뉴시스Pic]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22대 총선 김해을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02.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현주 고범준 이승재 기자 = 3선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이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남 김해을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이 김해을에 출마해서 현역 민주당 국회의원을 물리치고 의원직을 확보할 것을 희망했고, 숙고 끝에 그렇게 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당 공천관리위원회의 험지 출마 요구를 받아들인 것에 대해 "당이 저 같은 사람에게 현역 민주당 의원 지역에 출마를 요청한 것은 이런 절박함, 절실함 때문이다. 김해에서 이기면 수도권에서도 이길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라며 "낙동강 전선에서 이기면 인천 상륙도 가능하고, 서울 수복도 이루어질 거라는 희망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만 가지 고민을 젖혀놓고 당의 요청을 받아들인 것은 이 대의에 공감하기 때문"이라며 "이 여망이 제가 가진 모든 것을 바칠 만한 가치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국민의힘은 4월 총선을 앞두고 당 중진의원인 서병수·김태호·조해진 의원에게 험지 출마를 요청한 바 있다. 이들은 당의 요청을 받아들여 각각 부산 북·강서갑, 양산을, 김해을 출마를 선언했다.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22대 총선 김해을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02.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22대 총선 김해을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02.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22대 총선 김해을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02.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22대 총선 김해을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 2024.02.13.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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