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식]거창군, 선도자 목공체험교실 운영 등
[거창=뉴시스] 거창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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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오는 23일까지 관내 기관·단체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2024년 상반기 선도자 목공체험교실’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선도자 목공체험교실은 군민의 실용적인 여가생활을 위하고, 기후위기 시대에 친환경 소재인 목재를 이용해 생활용품을 만드는 따뜻한 감성을 체험하고자 마련한 인재 양성 과정이다.
위천면 수승대에 위치한 거창목재문화체험장에서 주말을 활용해 누구나 제작가능 한 오방탁자 만들기 등 6개 과정을 선택해 참여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상반기에는 250명을 모집하고 참여를 원하는 관내 기관·단체 임직원은 단체별 20명 이내(최소 신청인원 5명)로 참가 신청서를 거창목재문화체험장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e메일([email protected])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선도자 목공체험교실은 2022년에 처음 운영을 시작 한 후 참여자 수가 증가해 2023년에는 교직원, 단체 임직원, 마을이장 등 585명이 참여해 나무도마, 소형 선반 등 생활소품을 직접 제작하는 즐거운 체험 기회를 가졌다.
◇ 거창관광 홍보활동가, 함께 하는 관광택시 투어
경남 거창군은 지난 21일 관내 주요 관광지 일원에서 문화관광해설사, 관광택시 기사, 인스타그램 기자로 구성된 거창관광 홍보활동가 21명을 대상으로 합동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교육은 관광객에 대한 한층 높은 문화·체험 관광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분야별 거창관광 홍보활동가가 모두 참여한 가운데 관광택시를 이용해 여행코스별 현장 투어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관광택시기사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생생한 문화관광 정보를 습득하고 인스타그램 기자단은 관광택시투어와 항노화힐링랜드, 창포원, 수승대, 가조온천 족욕체험장 등의 관광명소 사진과 영상자료를 생생하게 취재해 실감 나는 거창관광 여행지 정보를 전국으로 전할 예정이다.
분야별 활동 사항에 대한 상호 교류로 앞으로의 홍보활동가 운영에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거창군은 지난 1월 거창관광 홍보를 책임질 거창관광 홍보활동가 21명을 위촉해 활동가 간담회와 분야별 운영 교육을 통한 활동가 역량 강화에 노력하고 있으며, 방문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기획한 분야별 활동가 참여 합동 현장 교육은 오는 3월 한 차례 더 실시할 예정이다.
◇ 거창군, 제53회 전국소년체전 배드민턴 경남대표 선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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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배드민턴 경남대표 선발전’을 거창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주최하고 경상남도배드민턴협회(회장 이만기)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창남초와 거창중 지역 2개 팀을 포함한 도내 초등부 9개 팀, 중등부 6개 팀 등 총 15개 팀 132여명이 참가한다.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눠져 개인전 단식, 남녀 복식으로 각각 경기가 펼쳐지며 단식은 1위에서 3위까지, 복식은 1위와 2위 팀이 경남을 대표할 선수들로 선발된다.
선발된 선수들은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전남 목포시를 중심으로 열리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경남 대표로 출전해 경상남도 배드민턴의 명성을 빛낼 예정이다.
대회는 당초 밀양시에서 개최 예정되었다가 경기장 보수공사로 대회 장소가 변경되었고, 거창군 배드민턴협회(회장 이정호)와 군의 적극적인 유치 노력으로 거창군에서 열리게 됐다.
한편 군은 대회에 참가한 선수와 대회 관계자들이 관내 숙박시설, 음식점, 편의시설 등을 이용하면서 비수기 겨울철에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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