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일 군수 "깨끗하고 청렴한 순창군 함께 만들자"

4일 순창군청에서 열린 '2024년 순창군 고위공무원 반부패·청렴 교육', 최영일 군수가 반부패·청렴 공직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이 공직사회 비위척결과 반부패·청렴에 대한 사회분위기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4일 순창군청에서는 5급 이상 간부공무원과 신규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청렴교육이 열렸다.
 
교육은 공직자들에게 부패와 취약한 업무 분야에서의 의식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투명하고 효율적인 행정을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등록 전문강사인 이지문 강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이지문 강사는 부당한 업무지시 및 직장 내 갑질과 근절 방안, 청탁금지법,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또 공직자들은 법규 준수와 윤리적 책임을 강조하고 부패와 취약한 업무 분야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최영일 군수가 솔선수범의 자세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을 선언했으며 이를 통해 모든 공직자가 투명하고 청렴한 행정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한 명만 잘해서 청렴한 순창을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전 직원 모두가 다 관심을 기울이고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며 "군민들이 달라진 순창군의 모습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부패 없는 순창군,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자"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지난 1월 최영일 군수를 비롯해 5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이 모여 솔선수범과 반부패 청렴실천을 위해 청렴서약식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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