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세계 센텀시티, 지역상생 '패션마켓' 개최…18일까지
[부산=뉴시스]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는 오는 18일까지 백화점 지하2층 중앙광장에서 '부산패션마켓'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신세계 센텀시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행사는 부산지역 패션·의류와 신발 브랜드를 홍보하고 판로 개척을 지원, 지역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부산의 잠재력 있는 패션 디자이너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부산시가 지원하고 부산테크노파크가 운영하는 '부산패션창작스튜디오' 20개 브랜드와 함께 지역 중소규모 신발 업체의 제품을 모은 편집숍 '파도블' 18개 브랜드 등 총 38개 브랜드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중 증기 가마에 신발을 굽는 제조법으로 주목받은 캔버스화 브랜드 '베이크솔'과 하이엔드 스트릿 감성으로 마니아층을 확보하며 최근 무신사 입점에 성공한 '공일공사', 감각적인 컬러를 파자마에 담은 '컨투어송', 클래식하면서도 로맨틱한 룩을 선보이는 '신시얼리준', 러블리한 분위기의 컨템포러리 브랜드 '트위디아', 여성용 애슬레저 슈즈를 만드는 '로핏' 등이 눈에 띈다.
신세계 센텀시티 관계자는 "지역 브랜드에게 꾸준한 성장의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하반기 부산패션마켓 추가 개최를 추진하는 등 지역상생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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