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 출신 고깃집 사장, 가게 찾은 지인에 흉기 휘둘러
지인과 술 마시다 다퉈
범행 후 인근 가게로 도주
[서울=뉴시스]조직폭력배 출신 남성이 자신의 가게 개업을 축하해주러 온 지인과 술을 마시다 흉기를 휘둘러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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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수아 인턴 기자 = 조직폭력배 출신 남성이 자신의 가게 개업을 축하해주러 온 지인과 술을 마시다 흉기를 휘둘러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남 마산중부경찰서는 지인과 술을 마신 채 다투다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성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긴급 체포해 수사 중이다.
전직 조폭인 A씨는 최근 고깃집을 개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인 B씨는 이를 축하하기 위해 가게를 찾았다.
함께 술을 마신 두 사람 사이에 다툼이 생겼고, 이 과정에서 A씨는 B씨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B씨는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범행 후 인근 가게로 도주한 A씨를 긴급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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