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김호중 소리길 철거? 아직 검토하지 않았다"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김충섭 김천시장이 '김호중 소리길'에서 팬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1.10.14 [email protected]
21일 김천시 등에 따르면, 최근 일부 네티즌들은 "음주 뺑소니 논란이 일고 있는 김호중 소리길을 철거해야 되는 것 아니냐"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그러자 김씨의 일부 팬들은 "기소도 안 된 상태고 유죄 확정도 아닌데 왜 철거하느냐"고 항의하고 있다.
김호중소리길은 김씨가 졸업한 김천예술고등학교 주변 골목에 조성된 관광 특화 거리다.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김충섭 김천시장이 '김호중 소리길'을 걷고 있다. 2021.10.14 [email protected]
이와 관련, 김천시 관계자는 "일부 언론의 김호중소리길 철거 검토 보도는 오보"라며 "아직 철거 문제를 검토하지 않았다. 경찰 조사 과정 등을 지켜보겠다. 김호중소리길이 없어지면 지역 활력이 떨어질까 걱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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