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금융사 경영평가 3년 연속 '최우수'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하나은행이 고속성장, 건실경영, 양성평등, 글로벌경쟁력 등 부문에서 높은 경영 성과를 올리며 국내 금융사 121곳 중 종합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투자증권은 고속성장과 글로벌경쟁력 부문에서 각 1위를 차지하며 주요 시중은행을 제치고 첫 2위에 올랐다.
29일 CEO스코어에 따르면 자산 2조원 이상 또는 상장사 121곳을 대상으로 경영평가를 실시한 결과 하나은행은 300점 만점에 최고점인 258.3점을 받았다.
하나은행은 ▲고속성장 ▲건실경영 ▲일자리창출 ▲양성평등 ▲글로벌경쟁력 5개 평가 부문 중 4개 부문에서 각 상위 5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투자증권은 256.2점을 기록하며 종합 2위, 우리은행은 254.5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어 KB국민은행(252.8점), 신한은행(246.2점), 삼성생명(242.9점), 삼성화재(240.0점), IBK기업은행(237.3점), 대신증권(235.3점), KB증권(229.3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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