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아파트단지 정전, 1곳 복구중…219가구 불편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한밤에 대구 수성구 범어동 아파트 일대에 정전이 발생했다. 아파트 단지 3곳은 복구가 완료됐지만 1곳은 여전히 복구 중이다.
14일 대구시 수성구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11시21분께 수성구 범어동 아파트 4곳 1300여 가구에 정전이 발생했다.
정전은 아파트 한 곳의 수전 설비 고장의 여파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발생 직후 한국전력은 관련 설비 복구에 나서 1시간여 만에 완료했다. 자체 설비를 복구 중인 아파트 단지 1곳 219가구는 여전히 정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수성구 관계자는 "복구 작업은 여전히 진행 중이며 완료까지는 상당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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