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어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대구, 캔버스 위의 도시' 운영
[대구=뉴시스] 수성문화재단 범어도서관은 '대구, 캔버스 위의 도시'를 운영한다. (그래픽 = 수성문화재단 제공) 2024.06.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수성문화재단 범어도서관은 '대구, 캔버스 위의 도시'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대구, 캔버스 위의 도시'는 현대미술을 통해 대구의 정체성을 탐구하는 강연, 탐방, 후속 모임으로 구성됐다. 김옥렬 현대미술연구소 대표와 윤미숙 미술평론가와 함께 대구 현대미술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본다.
대구 미술의 역사, 대구 갤러리 문화의 현재, 대구 미술과 소통하다를 주제로 한 이론 강연과 대구 지역 내 공공미술관과 갤러리를 찾아 직접 전시를 관람하는 탐방으로 운영된다. 신청은 범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오는 20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범어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자신의 일상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방식으로 문화예술을 경험함으로써 문화예술이 생활 속에 살아 숨 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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