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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당권주자들, 영남권 공략…홍준표·이철우 예방

등록 2024.06.26 07:00:00수정 2024.06.26 08: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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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부산·울산·경남 지역 당협 방문

원희룡, 이틀 연속 대구·경북서 일정

한동훈, TK 보좌진·언론인 모임 참석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한 나경원(왼쪽) 의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윤상현 의원, 한동훈(오른쪽)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초선의원 공부모임에 참석해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4.06.24.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한 나경원(왼쪽) 의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윤상현 의원, 한동훈(오른쪽)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초선의원 공부모임에 참석해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4.06.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영서 기자 = 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은 26일 본격적으로 영남권 당심 공략에 나선다.

나경원 의원은 오전 7시30분께 서울 중구에 있는 호텔에서 국민의힘 구청장 조찬연구모임에 참석한다.

이후 부산·울산·경남 지역으로 이동해 박완수 경남도지사, 박형준 부산시장과 간담회를 갖는다. 창원마산합포(최형두 의원), 부산 사하을(조경태 의원) 당협 방문도 예정돼있다.

원 전 장관은 오전 10시께 홍 시장을 예방하는 것으로 첫 일정을 시작한다. 홍 시장과 간담회를 한 뒤 대구시청 기자실을  전날에도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난 데 이어 연이틀 대구경북 지역에 공을 들이는 모양새다.

윤 의원은 오전 국회 내에서 언론 인터뷰 및 세미나 참석, 기자회견 등 일정을 소화한다.

오후에는 총선백서특위 회의에 인천 지역 출마자 자격으로 참석한다.

한 전 위원장은 오전 9시 국민의힘 의원실 및 사무처 회의실을 찾는다. 이날로 3일째 당 보좌진 및 당직자들과 만나는 것이다.

오후에는 대구·경북 출신 보좌진 및 언론인 모임에 참석한다.

이번 국민의힘 전당대회 경선은 당원 여론조사 80%, 일반 국민 여론조사 20% 비중으로 치러진다.

영남권에 당원 대부분이 몰려있는 만큼 당권주자들도 연일 TK·PK 표심에 호소하는 모양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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