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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눈앞…삼성 에어컨, 한 주 만에 판매량 55%↑

등록 2024.06.27 11:54:14수정 2024.06.27 14: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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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삼성스토어 서초에서 매니저가 소비자들에게 가정용 시스템에어컨을 안내하고 있다. (사진 = 업체 제공) 2024.06.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삼성스토어 서초에서 매니저가 소비자들에게 가정용 시스템에어컨을 안내하고 있다. (사진 = 업체 제공) 2024.06.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때이른 불볕더위에 이어 장마 시즌이 다가오면서 무더위와 습기를 미리 대비하고자 에어컨 및 제습기를 찾는 사람이 급증하고 있다. 

27일 삼성스토어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장마 시즌 직후 2주간 에어컨 판매량은 직전 2주간 대비 35%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장마철 평균 강수량은 평년값보다 두 배 가까이 많아 제습기 역시 전년 대비 6배 이상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올해는 6월 첫 주 대비 둘째 주의 에어컨 판매량이 약 55% 증가하며 본격 장마 시즌 전 미리 여름 가전을 마련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이번 여름은 예년에 비해 많은 강수량이 예고된 장마를 비롯해 지구온난화 및 엘니뇨 등의 기상이변으로 인한 폭염이 길어진다는 관측이 잇따르면서 에어컨 및 제습기에 대한 판매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스토어는 폭발적인 에어컨 수요에 대비해 에어컨 구매 시 바로 다음 날 설치까지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장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사람을 위해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한 비대면 상담 서비스도 선보인다. 집에서도 스탠드형 에어컨부터 천장형 시스템에어컨까지 비교하며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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