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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교육을 온라인 웹게임으로"…금감원, 초중생 보드게임 개발

등록 2025.03.18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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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금융감독원)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금융감독원)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금융감독원은 18일 초·중학교 학생들이 금융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온라인 금융교육 웹게임 '용돈탐험대'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그간 금감원이 내놓았던 실물 금융교육 보드게임은 참여인원 제약, 운반의 어려움 등으로 한계가 있었다.



이번 온라인 보드게임은 주사위 수만큼 게임말을 움직여 각 상점(마트·편의점·문구점 등)에서 필수카드, 선택카드의 상품 구매와 저축 미션을 가장 빠르게 수행 완료한 사람이 승리하는 방식이다.

학생 개인이 직접 접속함에 따라 학교 금융교육 이외에도 가정에서 학습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소득·지출·저축을 주제로 예산 내 계획적 소비의 필요성, 구매시 정보탐색의 필요성 등을 직접 학습할 수 있다.



금감원은 "온라인 웹 금융 체험활동 개발을 통해 이론 중심의 강의 교육에서 벗어나 자기주도형·체험형 교육 활성화를 유도할 것"이라며 "많은 학생들이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금융교육 보드게임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게임은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 방문을 통해 실행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g88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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