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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한국,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 의장국 수임…임기 1년"

등록 2024.06.28 09:31:47수정 2024.06.28 11:2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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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장일치 지지…내달 1일부터 임기

[서울=뉴시스]한국이 미국이 주도하는 공급망 다자협력체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의장국으로 선출됐다고 미국이 27일(현지시각) 밝혔다. 사진은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이 지난 3월3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inerals Security Partnership(MSP))' 수석대표회의에 참석한 모습. 2024.06.2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국이 미국이 주도하는 공급망 다자협력체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의장국으로 선출됐다고 미국이 27일(현지시각) 밝혔다. 사진은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이 지난 3월3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inerals Security Partnership(MSP))' 수석대표회의에 참석한 모습. 2024.06.28.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한국이 미국이 주도하는 공급망 다자협력체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의장국으로 선출됐다.

미 국무부는 27일(현지시각)"한국이 모든 MSP 파트너국들의 만장일치 지지를 얻어 MSP 의장국을 수임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의장국 임기는 내달 1일부터 1년이다.

MSP는 미국이 주도하는 공급망 다자협력 파트너십으로, 리튬·흑연·니켈·희토류 등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과 다변화를 위한 협력을 위해 2022년 6월 출범했다.

현재 한국·미국·영국·일본·캐나다·스웨덴·프랑스·호주·핀란드·독일·노르웨이·이탈리아·인도·에스토니아 등 14개국 및 EU가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미주 등에서 광물 채굴 등 3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국무부는 "핵심 광물 공급망 분야에서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줬고, MSP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며 "한국 정부와 민간 분야는 핵심광물과 배터리 공급망을 확대하고 다변화하는 노력을 이끌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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