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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인더후레쉬, 우천산단 마지막 분양분 투자 협약

등록 2024.06.28 15: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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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공장 신설, 11명 신규 고용

조성 중인 조곡 농공단지

내년 7월부터 사전 분양

인더후레쉬(주) 횡성 공장신설 투자 협약식. *재판매 및 DB 금지

인더후레쉬(주) 횡성 공장신설 투자 협약식.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횡성군, 농업회사법인 인더후레쉬㈜가 지역 내 공장 신설 관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마지막 우천일반산업단지 분양분이다.

28일 횡성군에 따르면 인더후레쉬는 우천일반산업단지 내 5988㎡(1811평) 부지에 연말까지 총 81억원을 투자해 김치 제조 공장을 신설한다. 신규 고용 인원은 11명이다.

인더후레쉬는 2019년 3월에 설립된 농업회사법인로 절임 배추, 다듬 무, 각종 김치류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최신식 기계설비 보유와 절임 배추 세척 공정, 금속검출 공정 등에서 HACCP 인증을 받았다.

신설 투자를 통해 기존 절임 배추와 김치 제조뿐만 아니라 도내에서 전무한 쌈무 생산까지 영역 확장해 글로벌 K-푸드 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지난해 기업투자촉진지구로 지정된 우천일반산단에 입주하는 인더후레쉬㈜는 보조금 산정 시 지원 비율 5%p가 추가돼 폐수배출부과금 등을 지원 받는다.

내년 7월부터는 횡성읍 조곡리 일원에 신규 조성 중인 조곡 농공단지를 사전 분양할 계획이다.

김명기 군수는 "인더후레쉬 투자를 결정은 공공폐수시설 원인자 부담 비율을 기존 60%에서 40%로 낮추는 등 기업친화적인 정책이 작용했다"며 "기업들이 횡성을 투자처로 쉽게 결정할 수 있도록 지원 정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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