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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맨발도시를" 하남시, 미사숲공원·창우 황톳길 개장

등록 2024.06.28 12: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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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숲공원 황톳길 개장 기념 걷기행사에 참석한 이현재 하남시장. (사진=하남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미사숲공원 황톳길 개장 기념 걷기행사에 참석한 이현재 하남시장. (사진=하남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하남=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하남시는 걷고 싶은 하남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미사숲공원과 창우동 신안아파트 인근에 황톳길을 조성해 일반에 개방했다고 28일 밝혔다.

풍산동 537번지 일원에 조성된 미사숲공원 황톳길은 230m 길이에 세족장 1곳과 신발장 2개, 자갈 수로 등을 갖추고 있으며, 조성에는 1억8000만원이 소요됐다.

3억원이 투입된 창우 황톳길은 창우동 531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미사숲공원 황톳길의 2배인 460m 길이로 조성됐다. 부대시설은 세족장 1곳과 신발장 2개, 자갈수로, 그늘쉼터가 설치됐다..

시는 지역 벚꽃 명소 중 하나인 창우동 신안아파트 벚꽃길에 황톳길이 조성된 만큼 상춘객들에게도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남시 관계자는 “전국 최고의 명품 맨발걷기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에 황톳길 2곳을 추가 조성했다”며 “시민들이 맨발걷기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맨발걷기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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