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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26년까지 생산직 신입 1100명 뽑는다

등록 2024.06.28 14:4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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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차 교섭서 800명 추가 채용 합의

[울산=뉴시스] 23일 현대자동차 노사가 울산공장 본관 동행룸에서 올해 임금협상 상견례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2024.05.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23일 현대자동차 노사가 울산공장 본관 동행룸에서 올해 임금협상 상견례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2024.05.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현대자동차가 내년부터 2026년까지 기술직(생산직) 신입사원을 1100명 채용한다.

28일 현대차 노사에 따르면 이날 열린 올해 임금협상 10차 교섭에서 내년 500명, 2026년 300명 등 800명 추가 채용에 합의했다. 이미 예정했던 내년 신규 채용 인원 300명까지 합하면 전체 인원은 1100명 수준이다.

노조는 매년 2000명가량이 정년퇴직하는 현실과 내년 울산 전기차 신공장 완공 등을 고려해 채용 인원 확대를 요구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노사는 이날 교섭에서 사회공헌기금 추가 조성에도 합의했다.

노사는 현재 단체협약에 명시된 사회공헌기금(연 60억원)과 별도로, 2024년 성과금으로 합의된 금액 중 직원 1인당 1만원을 공제해 출연하고 회사는 직원 출연 금액을 포함해 총 15억원의 '노사 공동 특별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 기금은 저소득층 육아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보육 환경 인프라 확대 등 돌봄 지원 활동에도 쓰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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