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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조달 길잡이' 조달청 적극행정 최우수사례 선정

등록 2024.07.03 16:3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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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결과

초보기업 대상 원스톱 컨설팅 서비스 제공

[대전=뉴시스] 조달청이 입주해 있는 정부대전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달청이 입주해 있는 정부대전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공공조달 진입을 희망하는 초보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조달 길잡이'가 조달청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조달청은 3일 적극행정 사례 발굴 및 공유를 통한 현장형 성과확산을 위한 '2024년 제1회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을 갖고 우수사례에 대해 포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서는 21건의 사례 중 예선을 통과한 과제를 대상으로 국민 모니터링단과 외부 전문가가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최우수 1건, 우수 2건 및 장려 3건, 협업과제 2건 등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공공조달 시장 진입과 성장에 어려움을 겪는 초보기업을 대상으로 원스톱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조달 길잡이가 뽑혔다.

이 사례를 통해 6월까지 총 668건의 컨설팅을 시행했고 30개사가 공공조달시장에 진출하는 등 큰 성과를 냈다.

우수상은 조달청의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해 도로·항만 등 주요 토목 구조물 공사비를 산정해 공개, 재정집행의 적시·효율성을 높인 '토목공사 유형별 공사비 산정·공개'와 조달현장의 규제·애로사항 발굴부터 단계적 적용 등 대안 제시 및 조치결과에 대한 피드백을 전담하는 '현장목소리 책임이행 T/F' 운영 사례가 선정됐다.

조달청은 공직 내 적극행정의 확산을 유도하고 우수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키 위해 하반기에도 경진대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활력이 넘치는 역동적 조달시장 조성을 위해서는 낡은 관행을 과감하게 깨고 창의적 대안을 마련하는 적극행정이 요구된다"며 "조달기업들이 변화를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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