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옥주현, 관객들 귀 찢기로 유명…어떻게

등록 2024.07.03 20:3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라디오 스타' 옥주현. (사진 = MBC TV 제공) 2024.07.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라디오 스타' 옥주현. (사진 = MBC TV 제공) 2024.07.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옥댄버'(옥주현+'레베카' 댄버스 부인)로 통하는 뮤지컬배우 겸 가수 옥주현이 관객들의 귀를 찢는 뮤지컬 '레베카' 커튼콜 탄생 비화를 공개한다.

옥주현은 3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MBC TV 토크 예능물 '라디오스타'에서 MC 유세윤이 "옥주현 씨, 관객들의 귀를 찢기로 유명하다고?"라고 질문하자, 옥주현은 뮤지컬 관객들 사이 유명해진 '레베카' 커튼콜을 언급했다.

오스트리아 원작엔 없는 커튼콜 구성을 국내에서 처음 선보였는데, 자신이 몸 담은 걸그룹 '핑클' 시절 '드림 콘서트'에서 경험한 엄청난 환호를 느꼈다고 했다.

옥주현은 "원래 받은 커튼콜 악보는 고음 구성이 아니었다. 하지만 고음을 안 하면 관객들의 열기에 찬물을 끼얹는 기분이 들어 결국 엔딩음을 올렸는데, 예상대로 관객들의 반응은 어마어마했다"고 설명했다.

커튼콜을 마치자마자 곧장 대기실로 달려가 피아노를 쳐서 고음을 확인한 그는 "한 번도 내보지 않은 고음에 도달했더라. 솔#이었다"라고 부연해 가수 후배 조현아와 승희를 놀라게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