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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아웃 식물을 키웠더니…'오늘부터 베란다 농부'

등록 2024.07.19 01:00:00수정 2024.07.19 07: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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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오늘부터 베란다 농부 (사진=유노라이프 제공) 2024.07.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인사]오늘부터 베란다 농부 (사진=유노라이프 제공) 2024.07.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0.5평 베란다에서도 텃밭을 가꿀 수 있다.

직접 키운 식물을 수확해 바질은 페스토로 만들어 파스타로 먹고, 딜에 버터를 섞어 생선을 구우면 비린내는 사라지고 산뜻해진다.

직접 기른 상추와 깻잎은 사 먹는 것보다 향이 훨씬 좋다.

책 '오늘부터 베란다 농부'(유노라이프)의 저자 이해솔은 15년 동안 방송인, 쇼호스트, 리포터로 활동했다가 번아웃을 겪으며 식물을 키우게 됐다.

저자는 새벽부터 밤까지 쉴 새 없는 순간에서 벗어나 처음 고요함을 마주했을 베란다와 식물이 눈에 들어왔다.

농업 전문 리포터로 활동해 식물에 익숙했고, 직접 길러 먹을 수 있다는 것에 매력을 느꼈다.

엽채류부터 허브, 잎·줄기채소, 열매채소까지 집 안 곳곳 식물을 배치하니 집 분위기가 싱그러워졌다. 

저자는 이 책에 '6시 내고향'에서 만난 농부들에게 배운 방법과 직접 경험한 노하우를 모두 담았다.

허브, 엽채류, 잎채소부터 열매채소까지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요령을 사진으로 보여 주며 초보 베란다 농부의 이해를 돕는다.

토경/수경 재배, 병해충 관리, 플랜테리어 방법과 작물을 활용한 레시피를 더해, 식물을 가꾸고 나를 바꾸는 법도 알려 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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