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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경호처 직원, 지하철서 女 추행…검찰 송치

등록 2024.07.22 16:52:28수정 2024.07.22 18: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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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지하철 전동차 내부에서 여성 만진 혐의

경찰, 지난달 19일 경호처에 수사개시통보

경찰 로고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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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대통령실 경호처 직원이 지하철에서 여성을 추행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경찰청 지하철수사대는 대통령실 경호처 소속 공무원 A씨를 성폭력처벌법상 공중밀집장소추행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이달 중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 지난 4월 서울지하철 전동차 내부에서 여성의 신체를 만진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수사 끝에 피의자를 특정한 뒤 지난달 19일 대통령실 경호처에 수사개시통보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호처는 "직원이 성추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데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수사기관의 최종판단을 반영해 관련 규정에 따라 징계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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