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화성시 발전에 삼성전자가 큰 힘"

지현기 삼성전자 부사장 면담

삼성반도체 지속 투자 당부

[화성=뉴시스] 정명근 화성시장(왼쪽 두번째)과 지현기 삼성전자 부사장(오른쪽 두번째)이 6일 동탄출장소에서 면담하고 있다.(사진=화성시 제공)[email protected]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6일 동탄출장소에서 삼성전자 지현기 부사장(DS부문 상생협력센터장) 등 삼성전자 관계자와 면담하고 삼성전자와 화성시 간의 지속적인 협력과 삼성전자의 화성시 투자를 요청했다.

이날 면담은 삼성전자 DS부문 대표 교체 후 반도체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조직쇄신 분위기 속에서 삼성전자 반도체사업의 비전을 살피고, 화성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당부하기 위해 정 시장이 요청해 성사됐다.

삼성전자는 이날 급변하고 있는 반도체 생태계 동향을 설명하고, 삼성전자가 화성시 인근 지자체에서 진행하는 사업 등에 대한 전략에 대해 화성시의 이해를 구했다.

시와 삼성전자는 또 지자체-기업 간 상생모델을 구축해 ESG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동탄2공공하수처리장 처리수 재이용시설 설치 등 삼성전자와 관련된 화성시 관내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삼성전자는 지역경제에서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례시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는 화성시의 눈부신 발전에 삼성전자가 큰 힘이 돼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화성시는 앞으로도 삼성전자의 투자계획과 현안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행정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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