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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 월드클래스 최고 전략 아카데미…"AI·DX 배운다"

등록 2024.09.06 17:16:04수정 2024.09.06 19:2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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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DX 글로벌 혁신 전략가 과정 개강

기업혁신 이끌 글로벌리더 양성목표

[수원=뉴시스] 제1기 월드클래스 최고전략 아카데미 입교식. (사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제공) 2024.09.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제1기 월드클래스 최고전략 아카데미 입교식. (사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제공) 2024.09.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성균관대학교와 함께 '제1기 월드클래스 최고전략 아카데미'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DX) 글로벌 혁신 전략가 과정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 강좌는 2011년부터 운영된 최고경영자(CEO) 전문 교육과정이다. 올해는 AI와 DX 시대에 맞춰 전면 개편했다.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기업 혁신을 주도할 글로벌 리더 양성이 주요 목표다.

경과원은 지난 5일 판교테크노밸리에서 입교식을 열고 14주간의 교육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과정에는 도내 중소·중견기업 CEO, 차세대 리더, 공직자와 유관기관 임원 등 총 40명의 교육생이 참여한다.

입교식에는 김광수 성균관대 인공지능융합원장, 최민희 경과원 미래인재양성팀장을 비롯한 교수진과 제1기 교육생이 참석해 과정 소개와 함께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12월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에 진행된다. 주요 커리큘럼은 ▲AI·DX 글로벌 혁신 생태계 ▲AI·DX 시대의 법적 리스크 관리와 윤리 ▲글로벌 DX 사례분석 ▲한국정부의 인공지능 국가전략 등이다.

오순영 전 KB국민은행 센터장,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 지용구 더존비즈온 부사장, 손재권 더 밀크 대표, 김동규 롯데 칼리버스 대표, 황종성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 등 국내 AI·DX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이달 말에는 해외 DX 생태계 사례조사와 네트워킹을 위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베트남 IT지원센터도 방문한다.

이번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경과원장과 성균관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우수 참가자에게는 별도의 표창도 수여한다. 수료 후에는 기존 동문 네트워크와 연계돼 지속적인 정보 교류와 협력 기회가 제공된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참가자들의 AI·디지털 혁신 역량 강화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교육 이후에도 참가자들의 비즈니스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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