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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가능동·신곡동 주거지 13곳 정비…'재개발·재건축'

등록 2024.07.23 1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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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 의정부시청사.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의정부=뉴시스] 의정부시청사.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의정부=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신속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한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현재 시는 가능동, 신곡동 등 기반시설이 부족한 노후주거지 13개소(토지면적 약 80만㎡)를 신규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하거나 정비계획을 수립 중이다.

지난해부터 정비구역 3개소에 대한 지정을 시작으로 시는 추가 지정을 위한 주민공람 절차(진행 7개소·예정 3개소)와 관련 심의 절차를 거쳐 올해 말까지 10개소의 정비구역 지정을 마칠 예정이다. 

또 지난해 수립한 '의정부시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 지원 계획'에 따라 올해 녹양현대아파트 1개소에 대한 안전진단 용역비를 지원(지원액 1억1600만원)해 관련 용역을 진행 중이다.

시는 결과에 따라 재건축 정비사업 구역 지정을 검토할 방침이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조속한 노후택지 재개발 추진을 위해 정비사업 전 과정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시민들의 주거생활의 질을 높여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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