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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쓰레기 1만8000㎥ 유입…지난해보다 많아

등록 2024.07.23 1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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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뉴시스] 안성수 기자 = 23일 대청호 상류인 충북 옥천군 군북면 석호리에 집중호우로 유입된 쓰레기가 일대를 가득 덮고 있다. 2024.7.23. hugahn@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옥천=뉴시스] 안성수 기자 = 23일 대청호 상류인 충북 옥천군 군북면 석호리에 집중호우로 유입된 쓰레기가 일대를 가득 덮고 있다. 2024.7.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옥천=뉴시스] 안성수 기자 = 최근 집중호우로 대청호에 떠내려온 부유물 쓰레기가 1만800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수자원공사 대청댐지사에 따르면 지난 집중호우 이후 대청호에 유입된 쓰레기는 1만8000㎥로 지난해 유입량보다 1000㎥ 가량 많다.

대청댐지사는 쓰레기 차단막을 설치한 대청댐 상류 군북면 추소리, 석호리 일대에서 쓰레기를 수거 중이다. 일 수거량은 2000여㎥ 정도다 .

이 일대는 매년 집중호우 시기마다 쓰레기로 몸살을 앓는 곳이다. 지난해에도 쓰레기를 치우는 데만 한 달을 넘겼다.

대청댐지사 관계자는 "추가 강우가 있을수도 있어 정확한 수거 완료 시기는 예상하기 힘들다"면서 "기상 현황을 지속 체크해 최대한 빠른 시일에 수거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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