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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암사동 유적에서 특별한 물놀이…선착순 모집

등록 2024.07.24 16:57:00수정 2024.07.24 22: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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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체험교실' 물놀이 체험 '선사어린이 수요일' 운영

내달 14일까지 수요일마다 90분씩 3회에 걸쳐 진행

[서울=뉴시스]서울 강동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암사동 유적 내 선사체험교실에서 특별한 물놀이 체험 '선사어린이 수(水)요일'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강동구 제공). 2024.07.2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 강동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암사동 유적 내 선사체험교실에서 특별한 물놀이 체험 '선사어린이 수(水)요일'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강동구 제공). 2024.07.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암사동 유적 내 선사체험교실에서 특별한 물놀이 체험 '선사어린이 수(水)요일'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선사시대로 돌아가 직접 만든 투석기에 물풍선을 담고 다양한 동물을 사냥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날부터 8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오전 11시, 오후 1시30분, 오후 3시30분 등 90분씩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로 회차별 25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체험비는 1만5000원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면 암사동 유적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사체험교실에서는 암사동 유적에서 출토된 옥(玉)장신구와 빗살무늬 토기를 활용한 체험 키트를 상시 판매하고 있어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현장에서 구매 후 만들어 볼 수 있다.

이선영 강동구 문화예술과장은 "무더운 여름, 더위에 지친 학생들을 위해 서울 암사동 유적에서만 즐길 수 있는 선사 물놀이 체험을 준비했다"며 "선사시대 역사 교육과 즐거운 체험을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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