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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월드컵경기장 인근 도로에서도 오물풍선 낙하

등록 2024.07.25 14:39:57수정 2024.07.25 17: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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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성 없어…군에 의해 수거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을 보낸 24일 저녁 서울 중구 하늘에 오물풍선이 떠다니고 있다. 2024.07.24.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을 보낸 24일 저녁 서울 중구 하늘에 오물풍선이 떠다니고 있다. 2024.07.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태성 기자 = 북한이 날린 대남 오물 풍선으로 추정되는 낙하물이 서울 월드컵경기장 인근에서 발견돼 경찰과 군이 수거 조치했다.

25일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2분께 서울 마포구 성산동 월드컵경기장 인근 도로에 북한발 오물 풍선으로 추정되는 미확인 낙하물이 발견됐다.

오물 풍선에는 종이 조각과 쓰레기가 들어 있었으며 위험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낙하물은 출동한 군에 의해 현재 수거 완료된 상태다.

한편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 인근 도로에서도 오물 풍선이 발견됐다.

현재 군 당국은 내용물이 공중에서 흩어져 오물이 확산하거나 유탄에 의해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점 등을 감안해 북측 풍선이 낙하한 뒤 수거하는 방침을 유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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