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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장 한국 ETF' EWY, 7%↓…4년여 만 최대 하락

등록 2024.08.06 00:5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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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코스피가 전 거래일(2776.19)보다 234.64포인트(8.77%) 하락한 2441.55에 장을 마친 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79.33)보다 88.05포인트(11.30%) 내린 691.28에 거래를 종료했다. 2024.08.05.

[서울=뉴시스] 코스피가 전 거래일(2776.19)보다 234.64포인트(8.77%) 하락한 2441.55에 장을 마친 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79.33)보다 88.05포인트(11.30%) 내린 691.28에 거래를 종료했다. 2024.08.05.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미국 경기 침체 우려로 5일 한국 증시가 폭락한 가운데 미국에 상장된 한국 상장지수펀드(ETF)도 4년여 만에 최악의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CNBC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셰어스 MSCI 한국 ETF(EWY)는 이날 장중 7% 이상 하락해 2020년 4월(약 6.9%↓) 이래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EWY는 미국 증시에 상장된 국가별 MSCI지수를 추종하는 한국 ETF로, 한국 중대형주로 구성돼 있다.

EWY는 또 30일 평균 거래량인 236만주를 넘어 이 시각 현재 239만주 이상이 거래됐다고 CNBC는 덧붙였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34.64포인트(8.77%) 급락한 2441.55에 마감, 역대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코스닥도 88.05포인트(11.30%) 폭락한 691.28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거래소는 2020년 3월 이후 4년 5개월 만에 처음으로 코스피와 코스닥에 모두 서킷브레이커(CB)를 발동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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