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정 서울시의장, 환경공무관들과 간담회…노고에 감사 전해
서울시 자치구 소속 환경공무관 '서울시청노동조합' 찾아
"환경공무관이 하루라도 일 안하면 서울 아침 오지 않아"
[서울=뉴시스]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이 지난 6일 서울시 자치구 소속 환경공무관으로 구성된 '서울시청노동조합' 위원장단과 25개 자치구 지부장과 간담회를 갖고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2024.08.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이 지난 6일 서울시 자치구 소속 환경공무관으로 구성된 '서울특별시청노동조합' 위원장단과 25개 자치구 지부장과 간담회를 갖고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7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최 의장은 전날 간담회에서 "환경공무관이 하루라도 일을 안하면 깨끗한 도시, 서울의 아침은 오지 않는다"며 "서울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건 환경공무관들의 땀과 노력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울시청노동조합 자문위원으로 활동한 인연을 통해 작업환경 상 여러 위험에 노출된 환경공무관들의 어려움과 고단함을 알게 됐다"며 "여러분의 근로환경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할 수 있도록 의회가 해야 할 역할을 고민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시청노동조합은 서울시 자치구에 소속된 환경공무관들로 조직된 노동단체로, 환경공무관의 근무여건 개선과 경제적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서울시와 서울특별시청노동조합은 단체협약을 통해 청소노동의 부정적 인식 개선 개선 등을 위해 환경미화원의 공식 명칭을 환경공무관으로 변경해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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