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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연속 대포' 오타니, 40-40까지 홈런 1개-도루 3개 남아

등록 2024.08.19 07:4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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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전에서 시즌 39호포 날려

[세인트루이스=AP/뉴시스]LA 다저스 오탄니 쇼헤이가 19일(한국시각)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5회 홈런을 치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2024.08.19.

[세인트루이스=AP/뉴시스]LA 다저스 오탄니 쇼헤이가 19일(한국시각)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5회 홈런을 치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2024.08.19.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40홈런-40도루에 도전하는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홈런 하나를 또 추가했다. 이제 40-40까지는 홈런 1개, 도루 3개만 남겨두고 있다.

오타니는 19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손맛을 봤다.

0-0으로 맞선 5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소니 그레이의 초구 79.7마일(약 128.3㎞) 커브를 때려 우중간 펜스 밖으로 보냈다. 타구는 시속 183㎞의 속도로 120.7m를 날아가 떨어졌다. 이틀 연속 아치이자 시즌 39호포다.

40-40에도 성큼 다가섰다. 오타니는 시즌 39홈런-37도루를 기록 중이다.

홈런 1개, 도루 3개를 추가하면 역대 6번째이자 아시아 출신 선수로는 최초로 40-40을 달성하게 된다.

한편, 이날 다저스는 세인트루이스를 2-1로 눌렀다.

오타니의 홈런이 결승타가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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