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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전 3실점' LG 정우영, 1군 엔트리 말소

등록 2024.08.19 17: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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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기 홈런 맞은 키움 김성민도 2군행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구원 투수 정우영이 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LG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구원 투수 정우영이 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LG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구원 투수 정우영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LG는 경기가 없는 19일 정우영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지난 6월 말부터 꾸준히 마운드에 올랐던 정우영은 7월 8경기에서 5⅓이닝 9피안타 9실점으로 부진했다.

이번 달에도 정우영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 8월 첫 3경기에서 무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지난 17일 잠실 KIA 타이거즈전에서 ⅓이닝 1피안타 2볼넷 3실점으로 무너졌다.

2군으로 이동한 정우영은 재정비 시간을 가지게 됐다.

키움 히어로즈의 필승조 김성민도 1군 명단에서 빠졌다.

김성민은 8월 8경기에 나섰으나 평균자책점 12.00을 기록하는 극심한 난조를 보였다.

지난 18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는 연장 10회 마운드에 올랐지만, 선두타자 전준우에게 끝내기 솔로 홈런을 얻어맞았다.

이 밖에 KIA 타이거즈 투수 김민재, 삼성 라이온즈 투수 최하늘, 두산 베어스 투수 박정수, 롯데 투수 이민석, 키움 내야수 이승원이 2군으로 내려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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