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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창 中총리, 모스크바 도착…푸틴 대통령 면담 예정(종합)

등록 2024.08.21 00:44:22수정 2024.08.21 05: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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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러 호혜적 전략 협력관계 심화"

[다롄=AP/뉴시스]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20일(현지시각) 모스크바에 도착해 방러 일정을 시작했다. 사진은 지난 6월25일 리 총리가 중국 랴오닝성 다롄에서 열린 하계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개막식 전체 회의에서 연설하는 모습. 2024.08.21.

[다롄=AP/뉴시스]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20일(현지시각) 모스크바에 도착해 방러 일정을 시작했다. 사진은 지난 6월25일 리 총리가 중국 랴오닝성 다롄에서 열린 하계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개막식 전체 회의에서 연설하는 모습. 2024.08.21.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리창 중국 총리가 20일(현지시각) 모스크바에 도착해 러시아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신화통신과 타스통신에 따르면 리 총리는 이날 모스크바 도착 직후 성명을 내고 세대 간 지속되는 우호 및 호혜적 협력 심화, 양국 정상 간 합의 이행 등을 방러 목표로 설명했다.

그는 아울러 올해 양국 수교 75주년을 맞아 중러 정상이 두 차례 만났으며, 양국 관계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전략적 계획을 제시했다고 강조했다.

리 총리는 "양측의 공동 노력으로 새 시대를 위한 중국과 러시아의 포괄적 전략 협력 파트너십이 더 밝은 미래로 접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리 총리의 이번 방러는 미하일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 초청으로 이뤄졌다. 방문 기간은 오는 22일까지로, 이 기간 리 총리는 러시아 측과 제29회 중러 총리 정례회담을 열 예정이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면담도 예정돼 있다. 러시아 방문 일정을 모두 마치면 리 총리는 벨라루스로 이동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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