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KTL, 물기술 성능검증 시험기관됐다…7개 기술분야 대상

등록 2024.08.23 11:02:0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진주=뉴시스]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의 수조 시험장치에 대한 현장 설명. (사진=KTL 제공) 2024.08.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의 수조 시험장치에 대한 현장 설명. (사진=KTL 제공) 2024.08.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환경부 산하 한국물기술인증원으로부터 7개 기술분야에 대한 물기술 성능검증 시험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KTL은 총 7개의 기술분야(정수처리, 하·폐수, 재이용, 해수담수화, 관망, 환경측정기, 온실가스 배출량 전과정평가)에 대한 성능 검증을 실시한다.

KTL은 국내 유일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이다. 58년간 축적한 노하우와 전문기술을 갖추고 있다.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미 성능검증 시험기관 지정 전에도 상·하수, 물 재이용, 해수 담수화, 수전해 등 다양한 분야의 물기술 성능시험을 실시했다.

KTL은 정확하고 숙련된 검증으로 국내 기업들의 물기술에 공신력을 부여해 상용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KTL의 물기술 성능검증을 통과한 기업들은 한국물기술인증원으로부터 관련 검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KTL 김세종 원장은 "국내 물기업들의 우수한 기술을 시장에 신속하게 도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번 지정이 국내 물기술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