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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관광 마중물…11월24일까지 사용 숙박 할인권 30만장

등록 2024.09.12 17: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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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관광공사, '숙박 할인권' 물량 추가·기한 연장

13일 오전 10시부터 참여 온라인 여행사 통해 선착순 배포

1인 1매…호텔·콘도·리조트·펜션 등 숙박 시설 투숙 시 사용

비수도권 관광 마중물…11월24일까지 사용 숙박 할인권 30만장


[서울=뉴시스]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직무대리 서영충)와 함께 추석 연휴를 맞이해 진행하는 '대한민국 숙박 세일 페스타' 행사의 '숙박 할인권' 물량을 애초 20만 장에서 50만 장으로 늘린다.

13일부터 배포되는 숙박 할인권의 경우 사용 기한을 기존 10월13일에서 11월24일까지로 연장한다. 추석 연휴 이후에도 국내 관광이 진작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숙박 할인권 발급은 전 국민이 대상이다.

13일 오전 10시부터 참여 온라인 여행사 채널을 통해 1인 1매씩 선착순 배포한다. 준비된 수량이 소진하면 종료한다.

발급받은 할인권은 서울·경기·인천 등지가 아닌 '비수도권 지역' 숙박 상품에 기한 내 입실할 경우 사용할 수 있다.

7만원 이상 상품 예약 시 3만원, 2만원 이상 7만원 미만 상품 예약 시 2만원 할인권을 각각 지원한다.

대상은 호텔, 콘도, 리조트, 펜션 등 국내 숙박 시설이다. 미등록 숙박 시설과 대실에는 사용할 수 없다.

문체부 김근호 관광산업정책관은 "숙박 할인권 물량과 사용 기한이 늘어난 만큼 더욱더 많은 분이 국내 여행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공식 홈페이지(https://ktostay.visitkorea.or.kr)를 참조.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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