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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자원봉사센터, 아동센터에 애착 인형 150개 전달

등록 2024.08.23 17: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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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안양시자원봉사센터 ‘한 땀 나눔봉사단’이 관내 아동센터에 애착 인형을 전달하고, 원생들을 격려했다. (사진=안양시 자원봉사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양=뉴시스] 안양시자원봉사센터 ‘한 땀 나눔봉사단’이 관내 아동센터에 애착 인형을 전달하고, 원생들을 격려했다. (사진=안양시 자원봉사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 자원봉사센터는 최근 관내 아동센터 5개소에 애착 인형 150여개를 전달하는 등 원생들을 따뜻하게 보살폈다. 특히 센터의 ‘한 땀 나눔봉사단’ 임원 3명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진행됐다.

아이들에게 정서적 안정감과 심리적 지지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가운데 ‘나눔봉사단’ 회원 20명은 지난 3월부터 주 1회 만나 관련 인형을 만들었다. 앞서 봉사센터는 생명 사랑 프로젝트(소·나·기-소소한 나눔은 기쁨)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주관의 ‘지역 맞춤형 지원사업’ 센터에 선정된 가운데 22~23일 이틀에 걸쳐 해당 인형을 전달한 가운데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건강한 성장을 응원했다.

애착 인형은 정신분석학의 '대상관계이론'에서 나온 개념으로, 아동이 양육자의 상을 대신하는 것으로 특별하게 들고 다니는 인형을 말한다. 주로 아동기에 이용되는 대상이지만 그 흔적은 성인이 된 뒤에도 남는 등 애착의 대상이 된다.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인 최대호 시장은 “이번 인형 전달을 통해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조금이나마 더 안정감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관내 아동센터 아이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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