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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주말, 전북 낮 31~34도…곳곳 소나기

등록 2024.08.24 06: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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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링포그 앞으로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쿨링포그 앞으로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주말인 24일 전북자치도 하늘은 가끔 구름이 많은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기온은 평년(최저 18~22도, 최고 28~30도)보다 높다.

낮 최고기온(31~34도)은 진안·장수 31도, 임실·군산 32도, 완주·무주·남원·순창·익산·김제·부안·고창 33도, 전주·정읍 34도 분포다.

폭염경보는 2개 시(전주·정읍)에 폭염주의보는 나머지 12개 시군에 내려졌다.

서부지역를 중심으로 밤사이 기온이 25도 이상을 유지하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어 건강관리에도 신경을 써야겠다.

일부지역은 가끔(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오전에 완주·장수·익산·정읍·군산·김제·부안·고창(강수확률 60%), 오후에는 서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강수확률 60~70%)에서 내릴 전망이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소나기의 특성상 짧은 시간 동안 좁은 지역에 집중되면서, 일시적으로 강하게 내릴 수 있고 같은 지역 내에서도 강수량의 차이가 매우 크다.

생활기상(전주기준)은 불쾌지수 '매우 높음', '체감온도 '주의(오전 9시~오후 7시)', 자외선지수 '매우 높음(정오~오후 3시)', 대기정체지수 '보통' 수준이다.

대기질은 세계보건기구(WHO) 기준 미세먼지 '보통', 초미세먼지 '오전 나쁨-오후 보통'이고, 식중독지수 '주의' 단계다.

군산항 물때는 한꺽기로 만조는 오전 6시3분(710㎝)이고, 간조는 낮 12시48분(54㎝)이다. 일출은 오전 5시59분이고 일몰은 오후 7시12분이다.

휴일인 25일에도 가끔 구름이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오후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다.

기온은 아침 최저 21~25도, 낮 최고 31~34도가 예보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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