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로컬푸드직매장 선산휴게소점 개장…농산물 직거래

고속도로 위 '신선한 행복' 농특산물 홍보의 장

로컬푸드직매장 선산휴게소점 개장식 (사진=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로컬푸드직매장 선산휴게소점을 개장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전날 중부내륙고속도로 선산휴게소 내에 문을 연 '구미시 로컬푸드직매장 선산휴게소점' 개장식을 했다.

선산휴게소점은 2008년 농민단체가 운영해 온 행복장터를 새롭게 꾸며 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운영을 맡았다.

농가에서 직접 출하한 로컬푸드직매장 금오산점의 농특산물이 냉장탑차로 매일 배송돼 소비자에게 최상의 품질을 제공할 예정이다.

(재)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이사장 김장호 구미시장)는 지난해 로컬푸드직매장 금오산점을 개장해 첫해 23억원, 올해 8월 현재 3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기후변화와 기자재값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판매 걱정 없이 농작물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직거래 활성화에 노력하겠다"며 "농가는 맛있고 품질 좋은 농산물 생산에 더욱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시 로컬푸드직매장 선산휴게소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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