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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논란' 강형욱, 유튜브 활동 재개 시동

등록 2024.08.26 09:5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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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 유튜브 신규 영상 업로드 시작

"다시 나와줘서 고맙다" 누리꾼들 응원

"훈련사 삶 전념하겠다" 교육 영상 올려

방송 활동은 여전히 미정

[서울=뉴시스] 허나우 리포터 = 직장 내 갑질 및 괴롭힘 의혹으로 TV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한 동물훈련사 강형욱(39)이 3개월 만에 유튜브 영상을 잇달아 올리며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강형욱은 지난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TV'에 '웨스트 하이랜드 화이트 테리어' 견종 소개 영상을 올렸다.

또한 지난 17일에는 강아지 교육법 영상을 지난 13일에는 새 가족을 기다리고 있는 유기견을 교육하는 영상을 올리며 TV 방송 활동은 전면 중단했지만, 반려인들을 위한 '개 훈련사' 역할은 멈추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서울=뉴시스] 지난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모습 (사진=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TV' 캡처 ) 2024.8.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지난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모습 (사진=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TV' 캡처 ) 2024.8.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앞서 강형욱이 대표로 있는 보듬컴퍼니 전(前) 직원 2명은 지난 6월 11일 강형욱 부부를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또한 구직 플랫폼에 강형욱이 직장에서 '갑질'을 자행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강형욱은 지난 6월 26일 자신의 SNS에 "한 달 여간 많은 일을 겪으며 내 삶을 깊이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면서 "부족한 대표로서 걸어온 시간을 돌아보며 참담함과 많은 부끄러움을 느꼈다. 보다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점도 깊은 반성을 했다. 실망하고, 마음 상했을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보듬컴퍼니 역시 지난 6월 30일을 마지막으로 반려견 교육 서비스를 종료했다.

영상마다 팬으로 추정되는 누리꾼들은 강형욱의 본격적인 복귀 행보에 반가움을 표한다. "다시 힘내서 (유튜브)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하다." "(유튜브에서라도) 자주 뵐 수 있어서 행복하다. 항상 응원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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