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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아프다"고 했는데…배우 한정수 여동생 세상 떠나

등록 2024.08.27 20: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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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아프다"고 했는데…배우 한정수 여동생 세상 떠나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한정수가 여동생 상(喪)을 치르고 있다. 한정수는 지난 6월 소셜미디어로 "제 여동생이 많이 아프다"고 말한 적이 있다.

27일 연예계에 따르면, 한정수 여동생은 전날 세상을 떠났다. 나이는 49세라고 한다. 한정수는 슬픔 속에서 빈소를 지키고 있는 거로 알려졌다. 앞서 한정수는 여동생 투병 소식을 전한 적이 있다. 한정수는 "여동생이 많이 아프다"며 "밝고 건강한 아이였는데 어릴 적부터 성인이 된 후까지 신경 한 번 써준 적이 없어 너무나 미안하고 마음이 아프다. 기도해달라"고 했었다. 그러면서 어린 시절 여동생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고인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발인은 28일 오전 7시다. 장지는 천주교 용인공원묘원이다.

한편 한정수는 2021년 드라마 '리더의 연애'에 출연한 이후 작품 활동을 잠시 쉬고 있다. 지난해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나와 가장 친한 친구였던 배우 김주혁을 떠나 보낸 뒤 공황장애 등을 앓게 됐다고 고백한 적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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