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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과함께] "댕댕이와 놀러오세요" 타임테라스 동탄, '펫 프렌들리' 정책 도입

등록 2024.09.01 10:00:00수정 2024.09.01 10: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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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70여곳에 반려동물 출입 허용해

쇼핑몰 내 배변봉투·물티슈 별도 비치

[서울=뉴시스] 타임테라스는 이달부터 고객들의 안전을 고려해 F&B(식음료) 전 매장을 제외한 폴햄, 젝시믹스 등 패션 및 잡화 매장 70여 개에 한해 반려동물 출입을 허용했다. (사진=타임테라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타임테라스는 이달부터 고객들의 안전을 고려해 F&B(식음료) 전 매장을 제외한 폴햄, 젝시믹스 등 패션 및 잡화 매장 70여 개에 한해 반려동물 출입을 허용했다. (사진=타임테라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타임테라스 동탄이 반려동물과 함께 쇼핑에 나서는 '펫팸족'을 사로잡기 위해 펫 프렌들리 서비스를 도입한 쇼핑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타임테라스는 이달부터 고객들의 안전을 고려해 F&B(식음료) 전 매장을 제외한 폴햄, 젝시믹스 등 패션 및 잡화 매장 70여 개에 한해 반려동물 출입을 허용했다.

반면 타임테라스 내 유아고객 방문장소 및 위험장소는 출입이 불가하고, 고객체험 시설 및 휴게시설 등은 보호자가 반려동물을 안고 이용 시에만 이용이 가능하다.

매장별 반려동물 동반 가능 여부는 매장 앞 부착된 안내 스티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반려동물 동반 고객들을 위해 쇼핑몰 곳곳에 반려동물 배변 봉투와 물티슈 등을 별도로 비치했다.
 
다만, 안전을 위해 예방접종을 완료한 반려동물에 한해 입장을 허용하고 반려동물 동반 고객들은 리드줄을 사용하거나 케이지, 반려견 전용 유모차 등을 이용해야만 출입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동물보호법상 맹견으로 분류된 견종 5종은 안전상의 이유로 출입이 불가하도록 했다.

층간 이동 시에는 '펫 존(PET ZONE)' 안내 스티커가 부착된 전용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야 하고 반려동물 배변은 보호자가 직접 처리하는 등의 펫티켓은 지켜야 한다.

타임테라스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일상을 함께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타임테라스에서도 펫프렌들리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을 동반한 고객들의 쇼핑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반려동물 친화적인 쇼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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