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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판매 '명륜진사갈비 반숙란·닭가슴살' 전체 리콜…왜?

등록 2024.08.30 17:01:24수정 2024.08.30 18: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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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U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CU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편의점 CU가 숯불돼지갈비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와 협업해 출시한 반숙란과 닭가슴살에 대해 리콜 조치했다.

30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CU는 최근 '명륜 갈비소스 반숙란'과 '명륜 숯불갈비맛 닭가슴살' 상품에 대해 회수조치를 하고, 보완 작업을 거쳤다.

우선 '명륜 갈비소스 반숙란'의 경우 제품에 명륜진사갈비 소스 파우치가 동봉됐는데, 고온다습한 기온으로 냉장상품에 결로가 발생해 회수조치했다.

회수 조치 된 상품에서 곰팡이가 발견된 경우도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기한 기준으로 17일까지인 제품에 대해 리콜이 진행됐으며, 현재는 소스 파우치과 분리하는 방안을 고안해 다시 출시할 예정이다. 

'명륜 숯불갈비맛 닭가슴살'은 포장 밀봉이 부실해 회수 조치 됐으며, 소비기한 24일까지와 27일까지인 상품이 적용 대상이다.

앞서 CU는 지난달 '명륜진사갈비'의 숯불 돼지갈비와 그 특제 소스를 활용한 협업 RMR 상품 16종을 선보인 바 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제품에 동봉된 소스에 결로 현상을 발견해 포장 품질 보완을 위해 선제적으로 반품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제품 품질을 최우선으로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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