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만약의 사태 대비"…행복한백화점, 화재감지 CCTV 설치

등록 2024.09.02 15:41:1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행복한백화점 지하주차장 화재감지 지능형CCTV 시스템 구축

[서울=뉴시스] 행복한백화점 내 화재감지 지능형 CCTV 시스템 설치현장 (사진=중기유통센터 제공) 2024.09.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행복한백화점 내 화재감지 지능형 CCTV 시스템 설치현장 (사진=중기유통센터 제공) 2024.09.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중기유통센터)가 대국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행복한백화점 내 화재감지 지능형 CCTV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

행복한백화점은 중기유통센터가 운영하는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백화점으로 지난 1999년 설립됐다.

중기유통센터는 지난해 10월 안전 사각지대인 지하 주차장에 범죄 예방시설 비상벨을(지하주차장 46개소, 여자화장실 6개소)설치하는 등 대국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이어 중기유통센터는 최근 잇달아 발생하는 전기자동차 화재로 확산되고 있는 '전기차 포비아'에 대비하기 위해 행복한백화점 지하 주차장에 화재 감지 지능형 CCTV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에 설치된 화재 감지 지능형 CCTV는 지하주차장 전기차 충전소 주변에 총 13개가 마련됐다. 질식 소화포, 금속용 소화기도 함께 설치해 전기자동차 화재에 대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이태식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는 "최근 전기차 화재 등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