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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웨더, 기후리스크 분석 솔루션 개발 착수

등록 2024.09.03 08: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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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웨더, 기후리스크 분석 솔루션 개발 착수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날씨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케이웨더는 폭염, 가뭄, 폭우 등 이상기후 현상으로 발생되는 기후리스크를 관리하는 '기후리스크 분석 솔루션'을 개발한다고 3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최근 폭염, 가뭄, 폭우 등 이상기후 현상의 빈도가 커지면서 기업들의 기후리스크 관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극심한 폭염 등으로 인한 노동 생산성 급락 등 경제적 비용과 재정적 손실이 증가하면서 다양한 기후리스크 시나리오를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다.

케이웨더의 기후리스크 분석 솔루션은 기후 변화에 따른 기후 요소의 전망과 이에 따른 리스크를 분석하기 위한 소프트웨어다.

미래 기후 분석을 위해서는 미래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적용한다. 미래 기후변화 시나리오는 온실가스, 에어로졸, 토지이용 변화 등 인위적인 원인으로 발생한 복사강제력 변화를 지구 시스템 모델에 적용해 산출한 미래 기후 전망정보다.

케이웨더의 분석 솔루션에서는 3종의 시나리오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각 기업은 과거 기후 데이터와 미래 기후변화 시나리오가 적용된 미래 기후 데이터의 종합적인 분석을 통해 기업 운영, 투자에 위험과 기회가 될 수 있는 기후 요소를 분별하고 사전에 투자계획 수립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케이웨더의 기후리스크 분석 솔루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11억5000만원의 정부 지원금과 케이웨더의 추가 10억원의 개발 투자금을 통해 개발이 추진된다.

김동식 케이웨더 대표이사는 "앞으로 폭염, 가뭄 등 갑작스러운 이상 기후에 따른 기업들의 경제적 손실은 점차 커질 것"이라며 "케이웨더의 기후리스크 분석 솔루션은 기업들의 기후리스크 관리, 대응 능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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