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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현대건설 건설동반성장 경영자과정 2기 입과식 개최

등록 2024.09.04 11: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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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건설대학원 주관 맞춤형 교육지원 프로그램

현대건설 우수 협력사 경쟁력 제고, 동반성장 도모

[서울=뉴시스] 건설동반성장 경영자과정 입과식 기념사진 (사진=중앙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건설동반성장 경영자과정 입과식 기념사진 (사진=중앙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지은 인턴 기자 = 중앙대는 현대건설과 협력해 만든 맞춤형 교육지원 프로그램 '건설동반성장 경영자과정'의 2기 입과식을 지난달 29일 310관(100주년 기념관) 1층 대신홀에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건설동반성장 경영자과정은 협력회사의 경쟁력을 제고하며 동반성장을 도모하고자 만들어진 교육과정이다.

현대건설과 함께 일하고 있는 우수 협력사 관계자들이 현대건설의 지원을 기반으로 회사 경영에 즉시 접목할 수 있는 경영환경 변화, 위기관리, ESG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에 참여한다.

1983년 문을 연 국내 최초의 건설 전문 대학원으로 건설업계 인재 양성의 요람 역할을 해 온 중앙대 건설대학원이 교육 전반을 주관한다.

입과식 행사는 ▲개회 ▲국민의례 ▲내빈소개 ▲연혁보고 ▲기념식사 ▲환영사 ▲축사 ▲특강 ▲교직원 소개 ▲교가 제창 ▲사진촬영 ▲폐회 순서로 진행됐다.

장승환 공과대학장, 손기민 건설대학원장, 성범용 건설대학원 석좌교수가 참석했으며, 현대건설(주) 윤정일 본부장도 자리에 함께 했다.

장승환 중앙대 공과대학장은 "건설 분야의 발전은 국가 경쟁력 강화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갈등관리와 상생협력 문화 확충에 기여할 수 있는 과정이 되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후 장 학장은 '기능성 첨단소재 이용 스마트 구조 설계'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실생활에 적용하는 것은 물론 건설업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기능성 첨단소재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어졌다.

윤정일 현대건설 본부장은 "건설사업 발전과 상생을 위한 뜻깊은 기회가 만들어진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 원자재 상승, 사회적 책임 강화, 부동산 침체 등으로 건설업계가 힘든 상황이다.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현대건설은 협력업체와 기술 협력, 협력사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협력사 경쟁력 강화는 곧 현대건설의 경쟁력 강화를 의미한다. 지속적인 기술 협력의 장을 바련해 미래 건설업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손기민 건설대학원장은 "경영환경 변화와 리스크에 대한 대응 역량을 키우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ESG, 동반성장과 공정거래에 대한 내용을 교육과정으로 구성했다. 알찬 강의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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