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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 강감찬 가요제' 참가자 모집…장윤정도 함께 한다

등록 2024.09.04 15: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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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까지 선착순 200명 모집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 관악구가 '강감찬 가요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강감찬 가요제는 2024 관악강감찬축제의 주요 행사로, 지난해 2000여 명의 관람객이 모였다

올해는 국민 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초대 가수로 참여한다. 지난해는 참가자가 바로 본선 무대에 올랐지만, 올해부터는 예선을 실시한다. 구는 관악구의 랜드마크 '샤로수길'에 예선을 위한 특설무대를 마련한다.
 
가요제는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8일 오후 3시까지다. 선착순 200명을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관악구청 또는 관악문화재단 홈페이지에 참가 신청서와 참가곡을 직접 부르는 동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1차 예선은 비대면 심사로 진행된다. 1차 온라인 예선 심사 결과는 23일 관악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로가수와 최근 3년 이내 강감찬 가요제 우승자는 참가가 제한된다. 또 공연 영상, 본인 음반 등 가요제를 위해 촬영한 파일이 아닌 경우 선정에서 제외한다.

1차 예심을 통과한 합격자는 10월5일 샤로수길 특설무대에서 2차 예심을 거쳐 10월12일 '2024 관악강감찬축제' 본선 경연 무대에 오르게 된다.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을 수여하며, 그 외 인기상과 특별상 등 시상도 마련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강감찬축제는 서울에서 유일한 예비 문화관광축제로 전국에서 주목하고 있다"며 "이번 강감찬축제 주제가 '잔치'인 만큼 지역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관악구를 찾아온 모든 분들의 일상을 신명나는 잔치로 채워드릴 예정이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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