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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힌 추석 명절을" 전북경찰, 9~18일 방범 활동 강화

등록 2024.09.07 12: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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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전북경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전북경찰이 평온한 추석 명절을 위해 특별 활동에 나선다.

전북경찰청은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추석 명절 특별방범활동'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경찰은 평상시보다 도내 치안 수요가 올라가는 명절 기간 동안 모든 역량을 집중해 안전한 명절을 위한 치안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활동 중 시행되는 대책은 ▲중대범죄 예방 ▲가정폭력 대비 ▲교통 혼잡 및 사고 대비 등 세 가지로 나뉜다.

우선 중대범죄 예방을 위해서 많은 현금·금품을 취급하는 금융기관, 귀금속점 등 범죄에 취약한 업종에 대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한다.

또 기동순찰대 등의 적극적인 순찰을 통해 범죄 분위기를 사전에 차단하고 선제적인 형사활동을 통해 치안 확보에 나선다.

가정폭력에 대해서는 본격적 추석 연휴 이전 학대예방경찰관을 중심으로 가정폭력 및 아동·노인학대가 우려되는 가정에 대해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만일 가정폭력 신고 접수 시 신속한 출동과 함께 엄정한 대응처리를 할 계획이다.

경찰은 통행량이 늘어나는 명절 기간 특성에 따라 연휴 이전에는 탑승객이 많은 대형 차량 중심의 안전활동을 늘리고 혼잡 구역에 대한 관리에 나선다.

이어 명절 연휴 중에는 귀성·귀경객이 많은 고속도로와 국도에 원활한 소통 관리와 안전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최종문 전북경찰청장은 "이번 명절 연휴 동안 경찰의 전 기능이 모든 역량을 집중해 촘촘한 치안 안전망을 구성, 도민들의 평온한 명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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