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3분기 매출 689억원…전년비 112% 증가
"투심 회복으로 실적 개선"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미국 대선 당선으로 비트코인의 가격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13일 서울 서초구 빗썸라운지 전광판에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2024.11.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은 올해 3분기 매출이 689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12.7%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74억원으로 작년 동기의 6억5000만원 영업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 당기순이익도 31억원으로 106억원 순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
빗썸 관계자는 "가상자산에 관심이 전반적으로 높아진 데다 투자 심리가 회복되면서 가상자산 거래 이용자도 증가해 거래 규모나 실적이 개선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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