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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대기환경 분야 R&D 기획 공청회 개최

등록 2024.09.11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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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먼지 원인 물질 배출량 줄일 기술 등 검토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2019.09.03.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2019.09.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오는 12일 오후 서울 중구 소재 서울비앤디파트너스에서 대기환경 분야 기술개발사업(R&D) 기획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측정, 산업, 수송 등 대기환경 분야별 관리 기술 현황을 진단하고, 제3차 대기환경개선 종합계획(2023-2032년)에 따른 대기환경 정책 목표를 달성하는데 필요한 기술 수요를 발굴해 중장기적인 기술 개발 이행안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초미세먼지와 오존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 암모니아 및 휘발성유기화합물의 배출량을 줄이고, 배출원을 파악하기 위한 기술 개발을 비중 있게 검토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획연구 배경과 그간 분야별 전문가 검토를 거쳐 마련된 기술개발 계획의 주요내용이 소개되고 산·학·연 전문가를 비롯해 국민의 다양한 의견이 폭넓게 수렴될 예정이다.

공청회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을 통해 간편하게 사전 등록하거나, 당일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오일영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대기환경 정책은 기술적인 기반을 바탕으로 대기질 개선과 함께 온실가스 감축으로 연계될 수 있는 종합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공청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대기환경 정책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기술개발 사업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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